아무래도 써티과정은 영어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 완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기초 이론을 배우는 과정으로 단순 수료 과정의 ESL어학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테솔 써티과정은 써티1의 과정으로 이는 고등학교 재학~졸업 정도의 개념입니다. 디플로마는 이보다 한단계 높은 등급으로 써티 이후 취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초 지식을 기반으로 더욱 세밀하고 구체적인 이론과 실습을 하는 과정으로 전문 과정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으로 분류됩니다. 그렇기에 써티는 어학원에서 발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디플로마는 학교에서 발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써티 역시 학교에서 발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ESL과정이 이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ESL과정이 학교내의 정규과정이 아닌 부설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영어 기초 과정이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테솔의 써티 역시 학교 부설기관에서 ESL어학과정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테솔 디플로마를 더 선호할까? 테솔을 취득하려는 이유는 영어강사로서의 취업이나 이직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취업이나 이직에서 사용되는 테솔은 교육기관에서 디플로마를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에서의 취업에서는 특히나 디플로마를 우대하는 경향이 필수적입니다.
영어강사 자체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영역이기에 기초과정인 ESL어학과정의 테솔 써티를 수료한 사람은 영어를 가르치기에는 기술적으로 부족합니다. 오히려 학생으로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테솔의 전문 심화과정인 디플로마를 취득하는 사람들을 우대 및 필수조건으로 보기에 테솔을 취득하시려는 분들이 디플로마를 보다 선호하여 취득하는 것입니다. -3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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